도, 농촌체험 현장상담실 운영
도, 농촌체험 현장상담실 운영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직접 체험
  • 차종일 기자
  • 승인 2007.08.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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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농촌관광 체험객 유치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는 13일 전국교사 연수지인 태안볏가리마을을 찾아 충남과 태안지역의 다양한 농촌 체험 여행을 소개하는 현장 상담실을 운영, 홍보를 통해 단체관람을 유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에 도는 연수에 참여한 초·중등학교 교사들은 농업·농촌 다원적 기능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뿐 아니라 염전체험, 미꾸라지잡기,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농어촌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들 3개기관은 연수현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현장 상담실에서는 충남의 다양한 체험 마을과 농장을 소개하고 현장 체험학습 진행의 어려운 점들과 궁금증을 해결해 줌으로써 학교와 학급단위 학생의 단체 체험객 유치로 이어나간다는 복안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이번 농촌 현장을 찾아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한 선생님들에게 매년 새로 발행되는 충남의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 자료집을 배부하는 등 이번 연수가 실질적인 농촌체험 확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마켓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실은 선생님들이 마을에 들어오는 첫날인 화요일과 금요일에 운영하며 오는 18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되고 모두 300여명의 선생님들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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