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그동안 바자회 등을 통해 알뜰하게 조금씩 모아온 기금으로 광복 62주년을 맞이해 국기사랑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 가정 태극기 달기운동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가정에 50개, 태평동 오거리 주변 상가 50개 등을 중점적으로 태극기를 보급함으로 나라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삼복더위 속에서도 회원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기꽂이를 직접 달아주면서 자율참여를 유도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이면도로 및 마을 골목골목마다 태극기 물결이 휘날리어 참여자는 물론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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