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분석·인증수수료 등 전체 비용 40~70% 지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국제수준의 품질을 갖추고도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인증마크가 없어 수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해외 인증마크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해외규격인증획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4차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이달 말까지 받는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해외규격인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제품시험, 분석, 인증수수료, 공장심사비용 등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전체 비용의 40~70% 범위 안에서 지원되며(수출초보기업은 70%, 수출유망기업은 40%의 소요비용을 인정), 선정된 업체들은 동 사업의 관리기관인 산업기술시험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인증획득을 완료하면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 인증분야는 시장진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CCC(중국필수인증), CE(유럽공동체마크), RoHS(유럽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 등 68개 제품인증과 ISO14001(환경), TS16949(자동차부품) 등 5개 시스템 분야로 나누어 지원한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는 수시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인증획득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총 5차에 걸쳐 관내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이 네 번째로 신청·접수하는 기간이다.
신청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해외인증 신청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