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의미 되새기는 화합의 장
광복절 의미 되새기는 화합의 장
계룡청년회 주관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열려
  • 고영준 기자
  • 승인 2007.08.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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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시민의 화합을 위해 계룡청년회(회장 신명호)에서 주관한 광복기념 제20회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지난 15일 오후 7시 시청광장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까지 계룡청년회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해 마을, 단체별로 체육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음악회를 개최해 공연시간 3시간이란 긴 시간에도 시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됐다.
특히 20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입을 모아 부른 아리랑과 독도는 우리 땅 노래는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 줬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했던 금암동의 한 주민은 “계속되는 열대아로 몸과 맘이 지쳐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심어주고 추억의 노래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며 “매년 이와 같은 음악회를 개최해 주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계룡청년회 신명호 청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계룡청년회는 적극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역량으로 지역개발과 사회복지 실천에 매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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