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현역 9명 공천 확정
선진당, 현역 9명 공천 확정
  • / 서울 = 유승지 기자
  • 승인 2012.03.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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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현청 공천심사위원장이 국회 정론관에서 2차 공천 확정및 유보.경선을 발표하고 있다. 공천확정- 변웅전 후보(서산·태안)·류근찬 후보(보령·서천)·서상목 후보(홍성·예산), 공천유보- 부여·청양, 천안 갑, 대전 유성·대덕, 공천경선-천안 을.ⓒ / 서울 = 최병준 기자
자유선진당은 지난달 29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25일 발표한 공천에서 유보시켰던 충남 서산·태안에 변웅전 전 대표, 보령·서천에 류근찬 의원을 공천했다. 공주·연기로 공천 신청을 했던 심대평 대표는 이번에 신설되는 세종시로 옮겨 출마키로 결정했다. 또 이 전 대표의 지역구인 홍성·예산에는 이회창 전 대표의 측근인 서상목 전 의원이, 경기 안양 만안에는 문갑돈 예비 후보도 공천자로 선정됐다.
선진당은 지난달 25일 대전에서 임영호(동구) 권선택(중구) 이재선(서구을) 의원을, 충남에서는 이명수(아산) 이인제(논산·계룡·금산) 김낙성(당진) 의원을 공천했다.
이에 따라 선진당 지역구 현역 의원 11명 중 불출마를 선언한 이회창 전 대표(홍성·예산)와 경선 가능성이 있는 이진삼 의원(부여·청양)을 제외한 9명이 모두 공천을 받았다.
이현청 공천심사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변 전 대표와 류 의원의 경우 공심위가 심도있게 검토한 결과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향후 참신한 신진 인사를 더 적극적으로 영입해 국민의 변화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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