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4일부터 대전경제통상진흥원(Daejeon Business Agency)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해 새롭게 출발한다.
그동안 유사명칭으로 인한 기업인과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해외 통상업무 등을 포괄하는 명칭 변경을 위해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조례를 개정했고 주무관청의 승인을 거쳐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변경 사용하게 된 것이다.
또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1실 1부 3팀에서 1실 2부 5팀 1센터(정원 20명→26명)로 확대 개편해 그동안 추진하던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업무 외에 중국 남경·심양, 일본 후쿠오카의 해외사무소 운영, 서민경제 기반인 소상공인 및 사회적 기업 육성업무가 추가된다.
정낙영 원장은 “명칭변경과 기구개편을 계기로 중소기업지원의 다양화와 글로벌화로 부자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전직원이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대전시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1998년 10월 28일 개관 이후 14년 동안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지원, 경영애로 해결, 기술상용화 지원, 특허출원지원, 국내외 전시회, 지역상품 홍보, 일자리 창출 등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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