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저소득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2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층 가정, 결손가정, 한부모가정 중 위기도 사정조사를 통해 선정된 만0세(임산부)~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 아동복지사업이다.
올해는 ‘아름다운 동행 심리치료’ 등 보건분야 18개 사업,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 도시문화체험’ 등 교육분야 18개 사업, ‘일반·다문화가정 청소년 사회성 발달’ 등 복지분야 21개 사업 등 총 57개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통합사례관리 기본서비스와 필수서비스, 선택서비스, 지역사회조직화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부장애인복지관 청양분관, 청양교육지원청, 병원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또 건강검진 및 예방, 사회정서, 기초학습, 부모교육 등의 필수서비스를 중심으로 건강관리, 치료지원, 학습지원, 양육지원, 문화체험 등 선택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기섭 주민복지실장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회구성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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