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비례로 23~24석 가량을 차지할 경우에는 총 90여석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혜훈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4·11 총선 종합상황실 일일현안회의’에서 “새누리당이 비교적 우세한 지역은 47곳, 경합 우세는 23곳, 경합 열세는 31곳, 열세 지역은 115곳” 이라고 밝혔다.
이 실장은 수도권을 비롯해 30여곳을 경합지역으로 내다보며 “야권에서 승리할 수 있는 지역구는 모두 146곳으로 만약 야권이 선거에서 선전한다면 190석까지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동안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새누리당의 진심이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장한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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