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9명의 신청·접수가 이뤄진 가운데 87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사업은 국·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대책의 일환으로 행정자료 전산화, 보건 및 건강증진 도우미 등을 선발·배치했다. 또 실업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들에 한시적이나마 일자리를 제공키 위해 국토공원화, 공공시설물 관리 등 총 7개 사업을 20여 개 사업장에서 일제히 추진한다.
특히 이번 단계는 읍·면별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한 가로화단 정비 사업이 시작되는 시기로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한 도로변 환경정화 및 꽃길 조성으로 청양을 찾는 관광객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양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도 이뤄져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해 취업난이 가중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에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창출기회를 부여하는 등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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