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자 교육기회 확대·학습권 보장
특수교육대상자 교육기회 확대·학습권 보장
예산교육지원청, 치료지원·통학편의지원대상자 선정 위원회
  • 이운엽 기자
  • 승인 2012.04.08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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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심성래)은 지난 6일 연수실에서 2012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추가 선정·배치 및 치료지원과 2012학년도 통학편의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는 최길순 교육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교육, 행정, 사회복지, 학부모 등 특수교육관계자 10명의 특수교육운영위원들과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신청자 14명에 대한 선정·배치 심의와 3명에 대한 치료지원 심의, 24명에 대한 통학편의지원 심의를 실시했다.
이번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 및 치료지원에 대한 심의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던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단평가(기초 상담, 기초학습 기능검사, 지능검사, 적응행동 검사, 언어검사, 운동능력 검사 등)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학생들의 배치에 관해서는 학생들이 가능하면 분리되거나 제한된 환경이 아닌 통합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일반학교의 일반학급, 특수학급 순으로 배치했으며 대상자의 장애정도, 능력, 보호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거주지에서 가까운 학교에 대상자가 배치될 수 있도록 했다.
또 통학편의 지원의 경우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기회 확대 및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목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써 통학편의 지원 제외 대상자를 제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건에 해당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의를 했다.
이러한 통학편의 지원의 심의에서 선정된 학생들은 통학증을 발급받고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 특수교육대상자가 정상적으로 등·하교한 일수만 계산해 지급됨) 자가용을 이용하는 학생의 경우 거리와 수업일수를 계산해 통학비를 지원받게 된다.
최길순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기회 확대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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