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소방서는 올 한해 동안 금산 주민 1600여 명에게 심폐소생술을 보급·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계획을 수립했으며 교육은 전문응급구조강사를 활용해 소방서 방문교육과 찾아가는 교육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참석 조건은 20~40명 이하의 인원으로 15~70세의 금산주민이면 누구나 해당되며 교육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 또는 주민은 금산소방서 방호구조과 담당자(750-1426)에게 연락하거나 팩스(750-1319)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 때문에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췄을 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 등을 통해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로 심장마비 발생 후 4~6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 손상이 발생하므로 현장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가 중요하다.
이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시 대처 방법을 몰라 뇌손상 및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금산소방서에서는 “주민 모두 응급 처치술을 익혀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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