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우성중, 시민 대상 예술교육한마당잔치 기대만발
공주 우성중, 시민 대상 예술교육한마당잔치 기대만발
매주 토요일 호태산서 가야금·연극 등 선봬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2.05.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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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우성중학교가 충남 최초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술교육한마당잔치를 관내 호태산에서 펼친다.
공주 우성중학교(교장 서정문)가 충남 최초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술교육한마당잔치’를 관내 호태산에서 펼친다.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우성중과 함께하는 ‘숲속의 예술한마당 잔치’를 펼치는 이번 시민 공개 공연행사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예총이 주관을 했다.
이 행사는 우성중이 계획부터 진행에 이르기까지 피나는 노력을 한 끝에 선보이는 무대로, 학교 내에서 하던 예술 활동과는 사뭇 다르게 학교 밖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에게는 건전한 문화의식 확산을, 또 학교에서는 신뢰도를 제고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수자원공사에서 맑은 물 지원, 파리바게트 신관점에서 400여 개의 빵을 제공하는 등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더욱 뜻깊은 행사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우성중의 그룹사운드, 가야금, 색소폰, 연극부 등 예술동아리 참여, 마마밴드, 아찌밴드 등 시민 단체들과 덕암초가 함께 어우러지는 각 밴드가 선보여 보는이로 하여금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사운드 강사에는 김재웅 원장이 맡아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전한다.
조영호 교무부장은 “향후 야외 공연장을 조성하고, 예술교과와 연계된 1박2일 융합형 캠프, 바다체험 등 체험중심의 학습피로도 없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더욱 만족감을 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성중은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력이 전국학업성취도 평가에서 17%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행복공감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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