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어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어요”
충남교육청 패밀리 영어캠프, 학부모 호응 커
  • 차종일 기자
  • 승인 2007.08.2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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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글로벌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최초로 시도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패밀리 영어캠프가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개최된 패밀리 영어캠프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60명의 학부모 중 59명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응답했고 58명이 원어민과의 수업이 유익했고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감소됐다고 응답했다.
또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60명중 57명의 학생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해 부모와 함께 하는 캠프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나타냈다.
특히 요리, 팝퀴즈, 역할극에 자녀와 함께 직접 해보면서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단어를 쉽게 설명하며 맞추는 드림벨 퀴즈대회를 가장 홍미있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부모들은 2박3일의 일정이 너무 짧아 부모들이 모여 함께 자녀의 영어교육정보를 교환할 대화 시간이 부족하고, 스포츠 등 야외활동 등을 보완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제 글로벌시대의 영어는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없어서는 안 될 당연한 도구이고 그러한 시대는 이미 우리 앞에 다가와 있는데 이를 교육가족 모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부모의 영어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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