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작지만 강한 대학’ 괄목 성장
금강대 ‘작지만 강한 대학’ 괄목 성장
개교 10년… ‘소수정예’ 특성화 전략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2.05.16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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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학교는 학생 전원에게 각종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2인 1실의 초현대식 기숙사를 재학기간 내내 제공하고 있다.
국내최고 수준 장학제도·복지 갖춰

세계 석학 참여 국제학술대회 추진


■ 개인지도 방식의 엘리트 ‘소수정예 교육’
금강대학교는 ‘소수정예 교육’의 기치를 내걸고 2002년 개교한 이래 일정 수준 이상의 기본소양을 갖춘 소수의 신입생만을 선발해 우수 인재 배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능 1~2등급 이상 수준의 엄격한 자격조건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전공분야별 최고의 엘리트 교육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전문인력으로 양성된다. 전공분야별 정원을 최소화한 개인지도 방식의 ‘소수정예’ 교육을 통해 참된 인성을 개발하고 특성화된 전문교육을 거쳐 국제적 소양을 겸비한 세계인으로 육성된다.
이것이 양적 팽창보다는 교육과 연구의 질적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금강대학교가 제시하는 21세기 대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이상적 모델이다.

■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 및 학생복지 제도
국내 최고의 수준의 장학제도와 완벽 후생복지를 갖추고 있다.
신입생 전원 전액장학금을 비롯해 전교생 장학제도, 우수 졸업생에 대한 쟁학제도 등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최고 수준의 장학제도를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리나 전교생이 재학생 전원에게 재학기간 내내 기숙사를 최소 비용으로 제공한다. 경제적 부담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타대학이 모방할 수 없는 금강대학교만의 ‘소수정예 교육’ 특성화 전략이다.
○ 장학금이 등록금 보다 많은 대학
지난 2011년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 대학정보공시에서 학생 1인당 1년 장학금이 723만원으로 학생 1인당 등록금 700만원보다 23만원 많았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이 국내 전체 대학 중 카이스트에 이어 전국 2위, 사립대 1위에 해당한다.
○ 신입생 전원 전액 장학금 지급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전교 수석자 및 수능성적 우수자에게는 별도의 도서구입비를 지급한다.
○ 전교생 장학제도
2학년부터도 일정 성적 이상이면 인원제한 없이 장학금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이와는 별도로 매학기 성적 우수자와 국가고시, 공로, 학술활동, 근로 등 각 분야에서 특기와 우수성이 두드러진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장학금 및 매월 도서구입비를 지급하는 등 국내 최고수준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우수 졸업생 장학제도
교육의 국제화와 재학생의 학생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해외 명문대학 진학 졸업생에게 2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법학전문대학원 진학한 졸업생에게 3년간 장학금을 지급한다.
○전교생에 기숙사 제공 - 완벽 후생복지
학생 전원에게는 각종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2인 1실의 초현대식 기숙사를 재학기간 내내 제공하고 있다.

■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세계 명문대학들과 활발한 국제교류
국가간 지역간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에 순차적으로 세계 명문대학들과 교류를 맺어가고 있다.
현재 해외 6개국 25개 대학 및 교육기관과 교수, 직원, 학생을 망라한 인적교류와 학점교환, 공동학위제, 학술교류 및 공동협력사업 추진 등 명분보다는 학생들과 대학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에 주력하고 있다.
○ 해외 자매대학과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제
재학생은 해외 자매대학과의 협정에 의한 교환학생을 비롯해 학교지원, 해외 자매대학 초청, 해외 정부 초청 등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하게 장학금이 지원돼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있으며 일부 해외 대학과는 2+2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캠퍼스의 국제화
- 24시간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는 글로벌 캠퍼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외국어 실력은 기본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재학생 7~8명당 1명의 외국인 학생을 유치해 기숙사 생활을 포함한 학과수업, 동아리 활동 등을 함께 함으로써 국제적인 안목과 감각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 외국인 룸메이트 제도
외국인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는 기숙사 생활을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과 2인 1실 기숙사를 함께 쓰는 외국인 룸메이트 제도를 시행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외국어 습득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 차별화된 외국어 교육프로그램 운영
-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쉽 프로그램(Communication Partnership Program)
학기 중에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쉽 프로그램(Communication Partnership Program)운영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쉽 프로그램은 금강대학교의 재학생과 금강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매주 4회 1시간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언어학습과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통해 상호 언어습득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 해외 명문대학원 학비 지원 장학금
교육의 국제화 강화와 재학생의 학습의지를 고취시키고자 매년 해외 유수 명문대학원에 진학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언어권별로 영어권은 2년간 연간 1만4000달러, 일본어권은 1만달러, 중국어권은 70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체계적인 취업 / 진로 지도
대학 특성상 다수의 학생이 아닌 소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별 맞춤식 취업 및 진로 지도가 가능하다. 학생 개인별 취업 및 진로카드를 작성해 개개인의 목표를 확인한 다음 취업·진로 전담교수제를 운영하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정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취업과 진로의 질적 향상과 촉진을 위해 취업·진로 연계 교양과목과 전공과목의 개설, 진로지도사 및 전문가 상담, 인·적성검사 및 모의면접 실시, 직장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 및 구직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 최첨단 교육시설과 환경을 통한 학습지원
최첨단 교육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획득하게 함으로써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고 있다.
모든 강의실에는 사이버강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외에도 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국제회의실 및 동시통역실습실, 사이버강의실, 컴퓨터실습실, 멀티미디어실 등 각종 최첨단 교육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 개교 10년 동안 이룬 성과는
지난 10년 동안 여러 가지 표면적인 성과가 많았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설립 종단인 대한불교 천태종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국내외를 망라한 최고 수준의 교육지원 체계, 그리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온 결과물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소수정예 교육 특성화 대학이라는 이미지를 널리 각인 시킨 점이 10년간 일궈낸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인문한국(Humanities Korea) 지원 중형사업 선정
금강대학교는 짧은 역사를 가진 신생대학임에도 불구하고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하는 ‘인문한국(Humanities Korea)’ 지원 중형 연구사업에 불교문화연구소가 불교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10년간에 걸쳐 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지금도 10여 명의 연구인력이 투입되어 연찬을 하고 있으며 더욱 발전적으로 심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불교 관련 저술 사업을 전개하고 응용불교학의 연찬과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학술회의 정례화 등의 사업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교육역량 강화사업 4년 연속 선정
금강대학교는 정부의 대표적인 대학지원사업인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교육역량강화사업에 그 시작의 해인 2008년부터 지난해 2011년까지 4회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 지원금은 7억6500만원으로, 2008년 1억4700만원, 2009년 6억5500만원, 2010년 7억5100만원으로 매년 증가된 금액이다. 이 금액을 학생 1인당 190여만 원에 해당하는 아주 높은 금액이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은 각 대학의 교육역량을 나타내는 객관적 주요 지표들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 평가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대학은 교육과정 개편, 교육·실습활동 지원, 교육여건 개선 등 교육역량을 높이는데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 해외 명문대학원 28명 합격
금강대학교는 20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해 총 23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해외 유수의 명문 대학원에 26명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들이 진학한 대학원을 보면 미국의 펜실베니아대, 미시간대, 조지타운대, 영국의 런던정경대학(LSE), 워릭대, 일본의 도쿄대(東京)대, 와세다대, 중국의 베이징(北京)대, 푸단(復旦)대와 홍콩대, 타이완국입대 등 면면히 세계적인 명문 대학원에 진학했다.
■ 향후 10년, 세계에서 주목받는 대학으로 성장할 것
우리나라 대학의 역사가 1백년 남짓 됐음을 고려할 때 개교 10년은 매우 짧은 역사라고 할 수 있지만 금강대학교는 ‘소수정예 교육’이라는 특성화 기치를 내걸고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시대를 앞선 새로운 대학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에 2012년 개교 10주년을 맞는 금강대학교의 감회는 새로울 수 밖에 없으며 이와 발맞춰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위한 몇 가지 야심찬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개교 10주년을 기념해 세계의 우수한 석학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이러한 학술대회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연속성을 가지고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금강대가 평생교육의 도량이 될 수 있도록 특수 대학원 설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첫단추로 지역 내 유일한 불교 종립대학으로서의 특성화와 경쟁력을 살려는 불교대학원과 평생교육원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금강대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작지만 강한 대학’, ‘소수정예교육’으로 대표되는 대학운영 비전이 있기에 가능했다.
즉, 대학의 규모나 학생수, 소재지 같은 하드웨어적 우월성 보다는 교육시스템과 학생 개별적 관리능력과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의 우월성이 높이 평가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지역사회에서의 책임을 다하는 대학, ‘세계 속의 한국, 세계 대학 속의 금강대’라는 목표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가는 금강대를 주목해서 바라봐야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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