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타운조성 본격화
캠퍼스타운조성 본격화
시, 조성 세부추진계획 확정… 오늘 ‘사업설명회’ 개최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8.27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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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용운동 일원 8개 분야 16개 사업 94억여원 투입
올 하반기 자양로 중심 가로환경개선사업 등 추진

대전시가 민선4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학주변 캠퍼스타운 조성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사업추진에 앞서 28일 오후 7시 동구 자양동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대동, 자양동, 용운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시는 동구 자양·용운동 일원 대학가 주변지역을 캠퍼스타운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으로 오는 2010년까지 82억4500만원, 2011년 이후 11억8500만원 등 94억3000만원을 투입해 8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자양로를 중심으로 한 대학로 지역브랜드 개발, 대학로 패션쇼 및 헤어쇼 등 대학로 컨텐츠개발, 가로시설물 개선, 테마형 가로수길 조성, 테라스 거리조성 등의 가로환경개선사업 등이다.
시는 먼저 선도사업으로 올 하반기부터 가로환경개선을 위한 자양로변 전선 지중화사업, 용운동 용수골 대학로 공연무대 설치를 비롯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콘텐츠협의회를 구성해 문화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오는 10월부터 용운동 대학로 공원에서 캠퍼스타운 연합축제 및 정기공연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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