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충남지역 가뭄피해 현장 방문
민주, 충남지역 가뭄피해 현장 방문
이해찬 “가뭄피해 최소화 방안 강구할 것”
  • / 서울 = 유승지 기자
  • 승인 2012.06.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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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24일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날 이 대표와 당 최고위원들은 오후 2시 20분부터 충남 아산시 송악면 유곡1리와 신창면 남성리를 차례로 방문하고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충남 공주를 지역구로 둔 박수현 의원이 지역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당 지도부에 촉구한 것이다. 박 의원은 지난 21일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에서 “기상 관측이래 104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산·태안·보령·서천 등 4개 시·군을 비롯한 충남 전역이 타들어 가고 있다.”며 “충남의 농심(農心)을 어루만지는 동시에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조치를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며 지도부에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이해찬 대표는 “충남지역의 가뭄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 지 잘 알고 있다.”며 “박 의원의 요청도 있었던 만큼 24일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가뭄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선진통일당 이인제 대표와 성완종 원내대표도 충남 피해현장을 찾아 농민을 위로하고 가뭄대책사업을 점검한 바 있다.
이 같은 가뭄피해로 인해 여야 정치권은 피해지역 살리기에 힘을 보태는 등 대책강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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