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균형성과관리 체계구축 성과지표 개발용역 사전보고회를 갖고 올해 말까지 미션과 비전을 실현할 핵심전략사업 설정과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내년도 시범운영 단계를 거쳐 2009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보고회, 29일 T/F팀 워크숍을 개최하고 다음달에 전직원 교육 등을 통해 본 제도에 대한 직원 마인드를 함양할 계획이며 이후 부서별 워크숍 등에서 핵심전략사업 설정 및 성과지표 등을 개발키로 했다.
BSC는 Ballanced Score Card(균형 성과표)의 약자로 조직의 비전을 달성키 위한 성과 목표와 지표를 조직원들이 함께 설계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BSC전산시스템이 도입되면 군정 목표를 전 직원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지표간의 인과관계를 분명히 설정해 조직역량을 극대화하고 군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이날 사전보고회에서 “지금은 행정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의 생산성 향상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BSC제도를 도입해야 할 시기”라며 “본 제도가 부여군의 비전을 실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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