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균형성과관리 도입키로
부여, 균형성과관리 도입키로
올해 핵심전략사업 설정·성과지표 개발 … 2009년 본격 시행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8.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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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여군은 핵심시책의 전략적 추진을 통한 군 비전 실현과 각 부서별 업무성과를 과학적으로 측정키 위해 공공분야 혁신 역점사업 중 하나인 BSC(균형성과관리)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균형성과관리 체계구축 성과지표 개발용역 사전보고회를 갖고 올해 말까지 미션과 비전을 실현할 핵심전략사업 설정과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내년도 시범운영 단계를 거쳐 2009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보고회, 29일 T/F팀 워크숍을 개최하고 다음달에 전직원 교육 등을 통해 본 제도에 대한 직원 마인드를 함양할 계획이며 이후 부서별 워크숍 등에서 핵심전략사업 설정 및 성과지표 등을 개발키로 했다.
BSC는 Ballanced Score Card(균형 성과표)의 약자로 조직의 비전을 달성키 위한 성과 목표와 지표를 조직원들이 함께 설계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BSC전산시스템이 도입되면 군정 목표를 전 직원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지표간의 인과관계를 분명히 설정해 조직역량을 극대화하고 군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이날 사전보고회에서 “지금은 행정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의 생산성 향상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BSC제도를 도입해야 할 시기”라며 “본 제도가 부여군의 비전을 실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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