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평생학습관, 하반기 강사 오리엔테이션 실시
남부평생학습관, 하반기 강사 오리엔테이션 실시
실생활 위주 프로그램 운영 … 주민 생활 편익 기여
  • 최춘식 기자
  • 승인 2007.08.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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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충남교육청 남부평생학습관은 2007년도 하반기에 운영할 31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강좌 개설에 따른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학습관이 하반기에 추가 운영할 강좌는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7개 강좌와 초·중·고등학교 대상 프로그램 8개 및 성인대상 8개 프로그램과 사회 취약계층 대상 8개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강좌는 내달 4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데 성인 강좌의 경우 자격증 취득과정과 취미·여가 활용을 위한 실생활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설함으로써 학습관이 주민생활의 편익을 위해 기여하도록 했다.
특히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학기 중 방과후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습관의 평생교육이 학교의 특기적성 교육과 연계되어 학습효과를 배가시키는 긍정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무료강좌를 유료화 하고 지역내 평생교육기관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공급이 학습 수요를 초과하고 있는 현실성을 지적하고 학습관이 논산지역 평생교육기관의 중심 메카로서 성장·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강사들이 한차원 더 높은 사명의식을 갖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학습관은 학습자들이 기피하는 강좌나 강사는 존립할 수 없다는 현실적 인식을 공유하고 교육 수요층의 학습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2007년도 9월 중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된 강좌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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