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포함한 의원 8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효율적인 국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와대 제2집무실과 국회분원이 반드시 설치돼야한다.”고 요구사항을 밝혔다.
이어 “청와대 제2집무실과 국회분원의 세종시 설치는 단지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요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백년대계를 위한 중대한 국가적 과제”라며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선주자들을 향해서도 “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려는 여야 출마예정자, 나아가 대선후보 모두가 청와대 제2집무실과 국회분원의 세종시 설치를 국민에게 약속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 선진통일당 등 타 당을 향해서도 청와대 제2집무실과 국회분원 설치를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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