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CASE 동아리(지도교수 허광희)’에서 활동 중인 김기람(3년), 송재규(3년), 심순용(3년), 정현우(3년) 학생들이 그 주인공.
이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내진 설계팀을 결성하고 독창적인 마찰 댐퍼를 개발해 건축 구조물에 적용했는데 내진성능 실험에서 우수한 내구력을 선보여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다.
올해로 4년째인 ‘2012년 대학생 구조물내진설계 경진대회’는 지진재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우리나라 건설 산업계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내진설계 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리 동네를 지켜줘!’라는 주제로 도심지 한복판에 규모7.0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들이 파괴되는 상황을 설정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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