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예비사회적 기업‘힘찬 출발’
대전형 예비사회적 기업‘힘찬 출발’
대전시, 예비사회적기업 25곳 지정서 수여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2.08.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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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6일 오후 3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는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대전시는 16일 오후 3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는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인홍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강운경 대전고용노동센터 소장, 김제선 사회적기업통합지원센터대표, 대전형예비사회적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사회적기업 힘찬 출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우수사회적기업 사례발표와 신규로 선정된 기업 등 25곳에 대한 지정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홍 정무부시장은 인사말에서“사회적 기업은 사회의 목적을 위한 회사로 여러 가지 일자리 구하기 힘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주고 있는데 나눔과 희생정신이 없으면 이런 일을 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시에서 2년 동안 지원하는 데 많은 한계가 있다. 그러나 부지런히 노력해 지속적으로 기업이 발전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자는 업체 15곳이며, 재심은 업체 10곳 등이다.
현재 대전시가 관리하는 예비사회적 기업 등은 모두 92곳으로, 지정기관별로 살펴보면 대전형이 65곳, 고용노동부가 25곳(사회적기업18, 예비사회적기업7), 문화재형과 환경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각각 1곳 등이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오는 2014년까지 100개의 건강한 예비 사회적기업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으로서 일반적인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것과 달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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