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과학영농 길 연다
부여, 과학영농 길 연다
현장 진단장비 이용 토양검정 서비스 호응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9.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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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현장순회 토양검정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합리적인 농작물 관리체계를 마련해 과학영농의 길을 열어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설채소 재배단지 400여 농가 대상 실시
고품질 굿뜨래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차원


[부여] 부여군은 현장순회 토양검정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합리적인 농작물 관리체계를 마련해 과학영농의 길을 열어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에서는 세도면 가회리 토마토 주산단지를 비롯한 시설채소 재배단지 400여 농가를 대상으로 12월까지 토양생산성 향상과 국제경쟁력 제고, 고품질 굿뜨래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2007년 후반기 현장순회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순회 서비스는 친환경적 토양관리를 통해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현장에서 토양과 작물의 성분 분석결과를 제시해 적정한 시비기술 보급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농업인의 요구를 수용하고 과학영농 실천하며, 현장 진단장비를 이용한 토양분석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시설하우스의 질산태질소, pH, EC 등을 검정해 그 결과에 따른 토양관리처방서 발부 및 현장지도로 비료사용을 절감하는 저투입 농법을 권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영향과 토양특성을 고려한 토양검정으로 친환경농업의 기초를 제공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시비처방 지도로 자연친화적인 부여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장순회 서비스 400여점을 비롯해 연작장해지, 과수 등의 일반토양, 주요작물재배지 토양,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 토양 등 총 4000여점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굿뜨래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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