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고,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으랏찻차 여성취업(cheer up!)’이란 슬로건아래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180여개 업체가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박람회장은 취업관, 교육정보관, 창업관, 직업체험관 등 120여개 부스가 마련돼 운영된다.
특히 이날 박람회장은 시민 및 구직자 등 6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당일 1:1면접과 채용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진행돼 350여명 이상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구직여성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경력 및 자격조건에 따라 취업새내기, 재취업직장인, 중장년여성(베이비부머), 결혼이주여성 등으로 세분화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전업주부에서 여성 직업인으로 변신하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개별 심층 커리어컨설팅’프로그램을 운영, 기업에 소개해 주는 ‘일대일 맞춤 구직지원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으로 참여 여성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구직 희망여성들은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http://www.djjob.or.kr)를 접속해 행사 전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행사당일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신분증을 가지고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세희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와 기업에는 우수인력이 취업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 등 일석이조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는 행사 당일 취업으로 연계되지 않은 참가자들을 위해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미니박람회 기간을 정해 취업 연장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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