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서장 김화순)는 4일 지난 태풍 볼라벤의 강풍으로 논산지역에 피해를 입은 과수 농과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월급에서 푼푼히 모은 돈으로 논산시 가야곡면의 한 과수농가의 낙과 30박스를 구입하는 등 태풍 피해 농가의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휴일도 반납하고 논산시 가야곡면의 한 농가를 찾아가 무너진 인삼밭 지주대를 세워주는 등 계속된 봉사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논산서는 앞으로도 논산시 연산면에 있는 708전투경찰대 전경 및 경찰서 직원을 동원해 태풍 피해 복구에 계속 투입하는 등 태풍에 무너진 농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