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내년도 시책구상 보고
서천, 내년도 시책구상 보고
정부대안 연계발전사업 27건·신규 168건
  • 오희준 기자
  • 승인 2012.09.17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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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지난 14일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해 실·과·단·사업소장, 읍·면장, 담당, 정책자문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시책구상 보고회는 민선5기 4차년도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친경제 군정 활력화 시책 추진과 정부대안사업 완공 등에 따른 파급 효과 극대화를 위한 투자유치 및 연계발전사업의 성과 창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올라 온 총 27건의 연계발전사업, 168건의 신규 시책과 221건의 개선·보완 시책에 대해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으며 각 사업에 대한 문제점 도출·보완, 발전적 대안 제시 등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내년은 정부대안사업인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개관하는 중요한 시기로 그동안 제시된 정부대안 연계발전 사업에 대한 부서별 재분류 및 점검을 거쳐 실행 위주의 사업에 행·재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눈에 띄는 주요 시책으로는 바이(BUY)서천 범군민 운동 전개,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 생태관광 종합안내시스템 구축 운영, 문헌서원 숨 불어넣기 사업, ‘풀을 먹고 자란 친환경서래야쌀’ 문화센터 조성,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도입 등이다.
또한 청소년 수련원 건립과 희망서천 복지박람회 개최, 성폭력 상담소 설치 운영, 주민건강센터 건립, 찾아가는 이동재활 희망교실 운영 등 보건복지 정책도 다수 제시됐다.
나소열 군수는 “내년도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개관을 앞두고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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