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장애인을 위한 ‘희망키움 한마당’ 행사
서구, 장애인을 위한 ‘희망키움 한마당’ 행사
박환용 구청장 “장애인 지원에 최선 다할 것”
  •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2.09.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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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5일 서구문화원 공연장에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 장애인을 위한 ‘제2회 희망키움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점등식, 기념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전행사로는 2012년 한 해 동안 함께한 추억을 되돌아보는 ‘함께한 추억’ 동영상 감상과 장애아동이 재활과정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샌드아트’ 감상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장애아동 교육 및 치료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신 아동과 부모님, 각종 재활프로그램 및 무료진료 활동에 참여해 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하트 풍선에 모은 ‘희망키움 풍선 제막식’, 아동복지시설 계룡학사 학생들로 구성된 ‘난타공연’, 대전보건대학 작업치료과 학생들의 ‘블랙라이트’ 공연,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댄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구 장애인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전대학교, 대전보건대학, 건양대학교, 을지대학병원,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전보조기구센터, 서구의·약단체, 월평제일어린이집 등 많은 학교와 단체에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환용 구청장은 장애아동 및 부모님들의 공연에 찬사를 보내며,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서구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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