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18개기관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
대전시,18개기관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
‘희망나눔’ 민관 협력자원봉사 활동 확대
  •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2.09.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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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염홍철 시장, 남재동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이인학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18개 기관·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협약식을 가졌다.
대전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염홍철 시장, 남재동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이인학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18개 기관·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사회지도층의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책임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기관은 한라공조(주), 튼튼병원, 혜천대학교, 유성컨벤션웨딩, 한화갤러리아동백점, 침례신학대학교, KT충남고객본부, 리더스종합검진센터, 로쏘(주)성심당, 롯데마트서대전점, 농협중앙회대전지역본부, 인혜의료재단, 충남대학교병원, 한국수자원공사, 코오롱제약(주), LG화학기술연구원, 한화투자증권충호지역본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등 18개 기관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에 참여한 지역 기관·기업은 71개로 늘어났다.
염홍철 시장은 “요즘 시에서는 신뢰와 배려,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자본 확충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돈과 건물, 토지와 같은 가시적인 물적 자본 못지않게 노블레스&오블리주와 같은 무형의 자본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 시장은 “부자들이 존경받고 사회의 기득권자들이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약기간들은 대전에 8개의 푸드 마켓이 있는데 무엇을 도울 수 있나 방안을 강구해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협약 기업들은 앞으로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과 재능나눔 봉사활동,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연탄 사랑 나눔, 학습지원 및 장학사업 등 ‘희망 나눔 민관협력’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기업 대표자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은 시청 구내식당에서 추석맞이 송편나누기(빚기) 행사를 갖고, 빚은 송편은 지역의 소외계층 500가구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앞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 기관·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기업에 대한 동판 제막식을 갖는 등 지속적으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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