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공과대학 민병찬 교수(산업경영공학과)가 27일 대전MBC와 한화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 MBC한빛대상(과학기술 분야)’을 수상했다.
이번 2012 MBC한빛대상(과학기술 분야) 수상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부가가치의 미래원천 첨단기술개발 등으로 인간공학·복지공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민 교수는 주식회사 태평양 이플립 화장품과 공동으로 허브식물의 향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인체영향에 대한 후각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해 스트레스 경감용 에센스 복합향 인자를 추출해 제품화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인간공학·복지공학 분야 연구에 매진하며 40여 건에 달하는 특허등록과 3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민 교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가 발간하는 ‘과학 및 공학 분야’의 인물 11판과 후즈 후 인 아시아 2012판, 미국인명연구소가발간하고 1000명이 등록된 ‘21세기 위대한 지성’ 5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가 발간하고 2000명이 등록된 ‘21세기 뛰어난 지식인’ 및 2011년 국제과학자에 선정되는 등 2011년 한해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이름을 올리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최고 과학자 100인(Top 100 Scientists 2012)에도 선정됐다.
더욱이 민 교수는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2006년에는 모교인 일본 전기통신대학(UEC) 총 동창회로부터 ‘세계과학기술진흥유공자’로 인정받아 ‘총동창회 상’을 표창을 받았고 2010년에는 과학기술진흥 유공으로 ‘과학기술 포장’을 서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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