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수는 대학에서 공부한 이론과 임용 전에 현장적응 연수를 바탕으로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어려움을 겪거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찾아내어 보충하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직을해 교단을 떠나 있다가 복직하는 교사에게 변화하는 교육현장의 요구와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사의 역할을 재교육해 보다 확고한 교직관을 확립하고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을 신장하게 된다.
유·초·특·보건교사 연수 과정은 교직 과목으로 교육정보화와 저작권보호, 수업효과를 높이는 spot 강의, 어린이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돼있고 전공 과목은 각 교과별 학습지도의 실제와 현장 활동 중심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부모와의 인간관계, 창의성 지도 등 교사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등교사 연수과정은 다양하게 나타나는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습 동기와 의욕을 높이는 방법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추어 운영되며 각 교과별 선배교사와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토론 시간도 마련되어 그간 수업 진행 중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연수는 같은 기간에 700여명의 많은 선생님들이 참가하게 되므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교육청 강당과 연수원에서 초등, 중등으로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
한편 이정혜 원장은 “이 연수를 통해 신규 및 복직교사들이 교사의 자세와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전문성을 높여 더욱 활기찬 교직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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