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학교에서 부여군-한국전통문화학교 관·학 협력 협정 조인식이 이뤄졌다.
군과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이날 협정식에서 문화, 학술, 교육, 연구,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상호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상호 약속을 했다.
협정내용은 백제역사 및 향토문화에 대한 공동연구 및 개발, 지역축제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 개발 자문, 학생 현장 실습 및 취업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도서관의 정보공유 및 상호활용 등에 대해 체결했다.
군은 한국전통문화학교와의 관·학 협력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미래 문화천년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을 길러 우리군 21세기는 문화의 세기,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신교양인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확신했으며 김무환 부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사람들 중에는 잠깐 만났어도 오래 만나온 것과 같이 정을 느낄 수 있는 친구가 있는데 얼마 되지 않은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벗이 된 느낌”이라고 깊은 우정을 밝혔으며 앞으로 이러한 신뢰와 믿음을 지켜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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