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첫 개소
연기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첫 개소
가족상담·부부교실 등 가족중심 사업 확대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9.0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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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사회복지사 배치… 전문적 프로그램 운영

[연기] 사회복지법인 연기복지마을 연기종합사회복지관은 결혼이민여성지원을 위한 2학기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연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연기군 내 거주하는 국제결혼이민여성 및 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연기군 최초로 연기결혼이민자지원센터가 개소돼 욕구에 맞춘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복지관에서는 결혼이민자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밥상(애찬)나누기 및 생활 실태 조사를 시작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의 요구와 욕구에 맞춘 수준별(초급, 중급, 고급)한국어교실, 동화로 익히는 한국어, 여름방학특강(생활한국어), 결혼이민자 정기모임지원, 비즈공예(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왔으며 9월부터는 정보화교육(아름다운재단 지원사업), 지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센터 설치의 목적은 기존에 진행해오던 결혼이민여성 중심의 사업에서 사례관리 가족상담, 공동작업장, 한국문화체험, 역사기행, 다문화축제, 다문화가족영화제, 부부교실 등 가족중심, 문화체험활동중심, 사회통합중심의 사업으로 확대해 운영하며 전담사회복지사 배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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