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가족문패 달기 호응 속 확산
연기, 가족문패 달기 호응 속 확산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9.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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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이 새주소 부여사업의 조기정착과 부부간의 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족문패 달아주기 사업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다.
군은 새로운 주소제도의 혼동 방지 및 부부간 평등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새 주소를 활용한 가족문패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가족(부부)문패 달기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군은 지난 6월에 조치원읍 주민 747명에 대해 가족문패를 달아주는 것을 시작으로 추가 신청된 303명에 대해 사업을 발주하고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 사업으로 인해 조치원읍의 도로명 및 건물번호가 부여된 4418개소 중 24%인 1050가구가 가족문패를 달게 됐다. 문패는 일반 가정일 경우 ‘행정명+가족(부부)문패’로, 소상공인일 경우 ‘행정명+상호+사업자’로 표기했으며, 편모·편부가정는 가족이름으로 표기하는 등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문패로 제작 설치된다.
가족문패 달아주기 사업은 도로명주소등표기에관한법률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도로명 및 건물번호판을 활용, 명판 밑에 가족이름(상호)을 명기한 가족문패를 신청자에게 한해 무료로 제작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군은 금년도 2차사업 대상지인 전의·전동·소정면의 189개 도로명과 4241개소에 달하는 건물번호판 부여사업 추진시 가족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병행해 년내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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