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요양원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양로시설로 학교와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생활 필수품과 간식 등을 나눠 드리고 학생들은 양로원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말벗이 되어 드렸으며 학부모와 교사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씻겨 드리는 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장기자랑을 통해 노래 부르기, 악기 연주하기, 댄스 뽐내기로 어르신의 입가에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강산 학생은(3년) “할머니, 할아버지께 노래도 불러드리고 춤도 보여드리니까 떨리기도 했지만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와서 말벗도 돼드리고 청소도 열심히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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