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방과후학교 운영 최고 입증
충남교육청 방과후학교 운영 최고 입증
도산초 ‘대상’·우성중 ‘최우수상’… 수요자 요구 프로그램 운영 추진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2.11.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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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15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중앙일보, 삼성꿈장학재단, 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제4회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에서 논산 도산초등학교가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고 공주 우성중학교는‘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는 지난 9~10월 실시돼 논산 도산초가 최고상인 ‘대상’을, 공주 우성중은 초중고별로 주어지는 ‘최우수상’을 수상해 올해 방과후학교 운영 성과가 초등학교와 중등학교를 아울러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도산초는 전형적인 산골에 위치한 소규모학교지만 학생 모두에게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전교생 30여 명의 폐교위기 학교에서 현재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130여 명의 학생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학교가 되는 등 이런 노력한 실적이 전국 최고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우성중은 농촌지역 소규모학교의 불리함을 동아리 중심의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극복한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 방과후 공모에서‘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남 방과후학교 운영의 우수성은 지난 4월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공모와 지역연합 방과후학교 공모에서 도교육청을 비롯한 4개 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가 최고등급으로 선정되고 3개 교육지원청이 우수등급으로 선정돼 이미 방과후학교 운영·지원에서 전국 상위권임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방과후학교 운영에 전국 최우수 교육청으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도 수요자 요구에 맞춘 고품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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