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농수산물 수출증진 총력
충남지역 농수산물 수출증진 총력
올해 3억불 달성 등 수출활성화 방안 모색시장진출방안 등 마케팅 전략 업체에 전달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2.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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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올해를 농수산물 수출증진의 위한 전 행정력 집중 원년의 해로 정하고 도내 수출업계를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따라 도는 우선 농수산물유통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시장여건 및 특성, 수출유망 품목, 시장진출방안, 바이어 및 현지교포마켓 등의 자료를 입수하고, 관계 전문가들의 마케팅 전략을 담은 ‘해외시장 동향분석 및 마케팅 전략’을 도내 160여 개 수출업체 및 농가에게 이메일을 통해 도에서 직접 전송할 계획이다.
도내 수출업계에게 시장정보를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수출 업쳬DB구축을 완료하고 수시로 보완해 나가고 있으며, SMS를 통해서 농수산물 수출과 관련된 자료를 주 2회, 메일로는 주 3회 정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2일 도는 이를 위해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대강당에서 이완구 도지사와 양현수 충남대 총장 및 충남도내 수출농가·수출업체와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역 농수산물 수출증진을 위한 전략 개발’에 대한 산·학·연 심포지엄을 충남대(농업생명과학대학)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도가 올해 농수산물 수출목표를 3억불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출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서 박윤근 농림수산국장의 ‘충남 농수산물 수출활성화 정책’ 설명과 농수산물유통공사 신광수 실장의 ‘농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조성 전략’ 및 발표자들의 ‘기술적 대응방안’, ‘수출확대 전략’, ‘수출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축사에 나선 이완구 지사는 “그동안 수출농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관계기관 및 수출업체, 수출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수출농업이 ‘우리 농업 희망 찾기’의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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