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료식은 지난 6개월 동안 농산물마케팅경영인전문가, 농산물 CEO MBA, 식품산업경영인전문가, 고부가식품산업경영인전문가 및 외식산업경영인전문가과정 등 5개 교육과정을 수료한 155명의 수료생과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한다.
이들은 자사 전략기획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교육참가자의 ‘우수 제품 전시회’도 개최한다.
지난 2004년에 국내 최초로 개설된 농식품마케팅대학은 ‘일하면서 배우고 돈 되는’ 실전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농산물유통, 식품제조, 외식산업, 수출산업분야의 건전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핵심전문가 1,551명을 양성했다.
특히 1, 2, 3차 산업에 걸친 각 분야별 교육수료생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우리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장근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원장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유통과 식품에 대한 교육시스템을 정비하고 기존 교육과정의 커리큘럼도 대폭 보강할 것”이라며 “업그레이드된 신규교육과정 개발 및 농식품유통교육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식품유통교육원을 농식품 전문교육기관으로 역할과 기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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