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행복한 사계절 휴양도시 조성”
“군민이 행복한 사계절 휴양도시 조성”
태안군, 2013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 / 태안
  • 승인 2013.01.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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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내포 신도시의 출범과 함께 태안을 사계절 내내 휴양객들이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휴양 관광도시로 만들겠다.” 태안군은 7일 군청 중회의실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우선 올해도 군정운영 방향을 크게 3가지로 분류했는데 첫 번째는 서비스 산업의 고도화, 새로운 여가문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민선 5기 군정의 핵심인 휴양도시 건설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교육특화와 쾌적한 삶의 공간 조성, 그리고 문화체육·의료서비스 확충을 통해 도시 유입인구의 안정적 정착과 서부발전과 엠게임 본사 이전에 대비한 정주 여건 개선에 주력한다. 세 번째는 새로운 20년을 시스템적으로 뒷받침하는 군정 비전을 마련해 미래 군정 발전을 견인할 선도적인 정책·전략 발굴을 추진해 나가는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만리포 관광지 조성, 하늘공원 조성, 백화산 솔 바람길 조성,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 강화, 신두리 해안사구의 관광 자원화, 고택 명품화 사업 추진, 태안 해양문화재연구소 건립 지원 등을 통해 서해안 시대를 이끌어나갈 휴양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또 군은 복지급여 적정성 확보와 견실한 사회보장, 사회적 취약계층 상황별 일자리 지원, 다문화 가족 사회 통합화 조기 실현, 초고령 사회 다층적 노후보장 기반 조성, 여성이 행복한 태안 등을 통해 선진국형 복지시스템을 정착시킨다. 공교육 강화와 평생교육도시의 기반 조성을 위해 군은 교육문화센터 건립 추진, 태안군사랑 장학회 기금 확충, 수도권 태안학사 건립, 태안군립 중앙도서관 개관 및 운영, 사이버 검정고시 운영, 초·중학생 영어캠프 운영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급변하는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태안군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서부발전 상생발전 컨설팅, 지역균형발전사업 등을 추진해 군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설정한다.
군의 주력 산업인 농업과 수산업 지원에도 전력을 기울인다. 향토산업 육성사업(화훼, 소금)과 농어촌 체험마을 활성화,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 친환경 농업 육성 운영, 농업인 소득 안정화, 태남지구 지표수 보강 개발, 직거래 장터 및 수출 지원 등 시장 개방에 따른 지역 농가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또 수출전략 양식단지(해삼 섬) 조성, 안흥내항 해양관광자원 개발, 제18회 바다의 날 행사 개최, 도서종합 개발사업, 중북부권 바다 목장화 사업, 유류 피해 해양환경 복원사업, 갯벌참굴 시범사업, 자율관리어업 육성 지원 등 어업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올해는 그동안 다져놓은 지역화합과 안정 속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실히 다지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오늘 보고된 사항이 아무런 문제 없이 추진되어 군민들에게 믿음과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올 한해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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