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大혁명 ‘서일고 돌풍’
학교 大혁명 ‘서일고 돌풍’
5년 연속 서울대ㆍ연세대 등 명문대 합격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3.01.1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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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화천3길 56. 넓은 산자락에 둥지를 튼 서일고등학교(교장 조한구)는 1975년 3월 개교, ‘한마음’이라는 교훈 아래 학력과 인성을 함양하는 배움의 전당으로 지난 37년이라는 세월을 거치면서 명실공이 최고의 엘리트 학교로 변했다.
이 학교가 이렇게 된데는 조한구 교장의 오랜 세월 강한 집념과 의지, 그리고 야심찬 포부가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서일고는 상위권 대학 진학도 지역사회에서 유명하다. 이제는 서일고에 진학하는 것이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의 소원이자 목표이기도 하다. 지금 서일고는 명문을 선도하는 명문이 되어 있다.
서일고는 내달 2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졸업예정자 89.5% 학생들이 2013학년도 대학 입학 수시모집(2012년 12월 17일 기준)에서 최종합격했다.
3학년 김송미 학생이 서울대학교에 최종합격해 5년 연속 서울대 합격이라는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에 임푸름 학생, 경인교대에 김한솔 학생도 합격해 본인은 물론 학교의 명예를 더욱 높였다.
또한 이외에도 고려대 4명, 공주교대 1명, 대구교대 1명, 한양대 3명, 이화여대 1명, 경희대 4명, 한동대 1명, 건국대 6명, 동국대 3명, 홍익대 10명(미술 3명 포함), 숙명여대 3명, 국민대 1명, 단국대 8명, 광운대 1명, 인하대 6명, 인천대 1명, 가천대 5명, 서울여대 2명, 동덕여대 2명, 충남대 7명, 전북대 2명, 한국예술종합학교 1명, 키비국제대(일본) 1명 등 이제는 명문대 합격에 서일고가 넘지 못한 벽이 없을 정도이다.
특히 올해 입시는 다른 해에 비해 국내 유수 명문대 합격률이 더욱 높아졌다는 것과 이 학교 미술부의 실적이 탁월해 미술분야에서도 단연 지역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서일고는 역시 명문대 맞춤형 합격 제조고등학교’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서일고가 명문고로 자리매김한데는 대학 입학 수시 전형에 적합한 교육 과정을 편성해 공교육에 충실한 결과 사교육적 한계를 완벽하게 극복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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