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청장 소준섭)은 22일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자연생태 우수마을 및 자연생태 복원우수마을’로 지정된 5개마을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자연생태 우수마을로는 충북 청원군 오박사마을, 충북 영동군 죽촌마을충남 금산군 심천·내동 마을 및 충남 서천군 이색체험마을 등 4개마을이 지정됐다.
자연생태 복원우수마을로는 대전시 대덕구 법동구민휴식공원이 지난 2004년 2월에 이어 2006년에도 재지정됐다.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참석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내 자연생태 우수지역의 보전 및 발굴을 위해 노력한 마을대표 및 지자체 공무원을 격려하고, 동 지역에 대한 자연보전·이용시설 및 환경기초시설 설치시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올해도 지역내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마을과 생태계가 훼손됐으나 주민의 노력으로 복원된 마을을 적극 발굴하여 자연생태 우수마을 및 자연생태 복원우수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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