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벗어나 생생한 영어체험센터로 5일간 여행을 떠나는 아이들의 마음이 설레인다. 아이들은 천안외국어교육원으로 영어여행을 온 것이다.
영어집중캠프는 한국인과 원어민교사가 주도하는 공항, 은행, 병원 등의 7개 체험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상황별 학습과 드라마 활용 학습이 주를 이룬다.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 함께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캠프 마지막 날은 소강당에서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드라마 경연대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다.
천안외국어교육원의 영어캠프는 2013년 현재까지 7000여 명의 학생(초5~중2)이 이미 다녀갔고,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인기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을 받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천안외국어교육원의 영어캠프는 학생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앞으로는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학부모 대상의 일일영어캠프 운영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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