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설 명절 전통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캠폐인
예산, 설 명절 전통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캠폐인
마트 대비 30% 저가 판매
  • 박재현 기자
  • 승인 2013.02.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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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지난 5일 예산읍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경기둔화, 대형마트 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전국주부교실 예산군지회 회원, 공무원, 주민 등 5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당일 장날이었던 예산읍 전통시장에서 관내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대한 범 군민 동참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가한 50여 명의 주부교실 회원 및 공무원들은 미리 준비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전단지를 시장 상인과 시장 이용객들에게 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정거래와 지속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예산군은 상설시장으로 예산읍내시장과, 5일장으로 예산역전시장(3일·8일), 예산읍내시장(5일·10일), 삽교시장(2일·7일), 광시시장(3일·8일), 고덕시장(3일·8일), 덕산시장(4일·9일)등 5일장 총 6개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지역 토산 농수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관내 뿐 아니라 장항선 등을 통해 인근 시군에서도 이용객의 발길이 닿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의 경우 20만5000원~321만3000원으로 일반마트(29만4000원~30만9000원)에 비해 약 30%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며 군민이 지역상가과 전통재래시장을 이용함으로써 검소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아울러 지역상권도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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