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공주역 주진입도로 확포장사업 추진
KTX공주역 주진입도로 확포장사업 추진
공주, 편입토지 감정 평가 실시… 3월부터 보상 들어가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3.02.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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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공주시 건설과(과장 이재권)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력을 통해 오는 2014년 신설되는 KTX공주역의 주출입구 역할에 대한 편입토지 및 감정, 평가 등을 실시, 각종 도로에 대한 확포장 사업에 매진한다.
특히, 모든 보상에 대해서는 내달부터 실시되며 이번에 확포장 사업 등을 위한 도로들은 공주 이인면 신영리에서 공주역사간 진입도로 등 207호선을 중심으로 지방도 643호선과 KTX공주역을 연결하는 총 구간 1.89㎞에 대한 세부적인 각종 지침 마련이 실시된다.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해 건설과는 지난달 초부터 도로 확포장으로 편입되는 66필지에 대해 이미 분할측량을 대한지적공사에 의뢰한 바 있으며, 현재 감정평가사 2곳에서 면밀한 감정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또 모든 감정에 대한 평가가 끝나는 3월 총 40억원이 투입되는 주변 대상자들에 대한 보상이 실시되고, 보상 완료 시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전체 142억원을 지원 받아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재권 건설과장은 “오는 2014년 신설을 KTX공주역의 주출입구 역할은 편입토지에 대한 감정 및 평가를 마친 가운데 각종 도로에 대한 확포장 사업도 함께 적극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모든 계획도 차질없이 순환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영철 도로계획 담당자는 “오는 2014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호남고속철도(오송~공주~광주)의 KTX공주역이 최종 완공되면 공주의 새로운 역사를 꾀하는 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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