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이 ‘청정청양, 건강 100세’ 구현을 위한 건강지도자를 양성할 목적으로 운영하는 ‘2013년 건강대학’이 시종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지난 6일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린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건강대학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대학생 여러분! 건강대학에서 열심히 배우고 배운 것을 이웃들에게 전파해서 군민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청양군인구늘리기와 부자농부 만드는 청양건설에 다 함께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
개강식에 이어 교육 강사로 초빙된 조순자 공주대 교수는 “고혈압, 당뇨를 중심으로 하는 만성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주기적 혈압, 혈당측정, 지방과 소금섭취를 줄이고 적당한 열량을 섭취하는 건강식생활습관 유지, 지속적 운동실천, 올바른 투약실시로 합병증 없는 건강한 삶을 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