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와 오디, 고소득 부가가치 창출
누에와 오디, 고소득 부가가치 창출
충남 양잠연구회, 총회 열고 신품종 누에와 뽕나무 설명회
  •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3.03.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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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은 19일, 잠사곤충사업장에서 누에 및 오디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농가의 안정적인 고소득 부가가치 창출 방안 모색을 위해, 누에사육 및 오디재배농가,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양잠연구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양잠(누에, 오디)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행해져,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아울러 향후 공급 할 신품종 누에 및 뽕나무 관리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양잠산업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서산의 윤성원 농가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양잠산업의 긍정적인 미래를 제시했다.
현재 양잠(누에, 오디)산업은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으로, 누에와 오디의 수확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다. 따라서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어, 최근 누에 사육 량과 오디 재배면적이 크게 확대가 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환경오염과 이상 기온, 외래 해충 등으로 병해충 발생 빈도가 늘어나면서, 누에와 오디 생산 환경이 점차 열 악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남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 서상덕 연구사는 “기후변화에 적합한 누에사육 및 오디재배의 지속적인 연구와 신품종 조기 보급 및 철저한 병해충 사전예방 지도로 충남 양잠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친환경 고소득 작목으로서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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