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지역농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과정 44명, 생활과학과정 40명 등 84명에 대한 입학식을 가졌다.
식량작물 과정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품질향상 및 생산비 절감기술을 집중 교육하고, 생활과학 과정에서는 농산물 가공 식생활 문화 개선, 여성 리더십 향상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운영기간은 오는 12월까지며 학과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초이론과 현장실습, 농업경영 마인드 함양, 경영관리 기술, 성공사례 발표 등 다양하게 추진된다.
이날 입학식에서 이완섭 시장은 “이제는 농업도 전문화되고 과학적이어야 한다.”며 “농업인 대학 입학생들이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선도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08년부터 운영된 서산농업인대학은 마늘생강, e-비즈니스, 채소원예, 친환경농업, 농촌관광 등 10개 과정에서 총 366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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