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서산시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각급 사회단체·기업체의 동참 유도
  • / 서산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3.03.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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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기획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이 동부시장 내 한 식당에서 중식을 하고 있다.
서산시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이용 촉진 운동을 전개하여 각급 사회단체와 기업체의 동참을 유도하고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각 부서별로 분기별 1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중식과 부서회식 등을 전통시장에서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추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실적을 분기마다 취합해 부서장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유관기관이나 기업체도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시설, 경영현대화와 상인 친절서비스 확립을 통해 누구나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4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설,추석 명절에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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