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우성중 지역발전 역할 호응
공주 우성중 지역발전 역할 호응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3.03.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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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중학교(교장 서정문)는 인근 세종시로 공주인구의 유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주 및 우성지역으로 인구유입의 여건조성에 힘을 보태고자 야간에도 학교를 개방하고 있어 지역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26일 야간에 세종시 정부청사 직원들로 구성된 축구팀을 초청해 공주시청 축구동아리와 친선게임을 할 수 있도록 축구장을 개방하고 학교는 물론 지역을 홍보하는 등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우성중학교는 전교생 예술과 스포츠를 겸비한 품격 높은 감성교육, 1박 2일 학교내 캠핑장 운영 등 체험중심의 학습피로도 없는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인재 유출을 최소화하고 인근에서 찾아오는 학교로 인구유입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축구동아리 임연우 주무관은 “지역주민은 물론 학교에서까지 공주 지역으로 인구가 유입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우리도 아름다운 우성지역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학교는 인조잔디 축구장, 농구장, 배구장, 야외 공연장 등이 잘 갖춰져 각종 축구대회, 지역 행사 등 많은 행사를 하고 있어 학생 교육은 물론 지역민이 많이 찾고 활용하는 함께하는 명품학교가 되고 있다.
곽기현 체육교사는 “우리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학생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말은 물론 평일 야간에도 학교 시설을 개방해 우리지역이 발전하는데 우성중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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