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
하나님의 교회 대전 성도, 유월절 맞이해 불우이웃 생필품 지원·집수리 봉사

“따듯한 溫情이 넘치는 사회 구현 노력할 것”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3.04.22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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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와 이기심으로 각박해져가는 시대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올해도 유월절을 전후로 환경정화운동, 시설봉사, 헌혈, 불우이웃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행사에는 교회 성도뿐 아니라 이웃 주민들도 동참해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님의 교회 대전 남부연합회 지역 성도 50여 명은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대전시 중구 대사동 지역 불우이웃 가정에 물품을 전달하고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들은 대사동 주민 센터와의 연계 속에 대사동 지역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10가정에 쌀 10kg 10포와 라면 30상자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또 1가정에는 새봄을 맞이해 도배 및 장판을 시공했다.
박상돌 대사동 주민센터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다 보니 불우이웃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이 계속해서 줄고 있는데 하나님의 교회에서 방문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날 사랑의 도배봉사 현장에는 육상래 중구의회 의원도 함께 참여해 성도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육상래 중구의회 의원은 “어르신 공경과 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활동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교회 성도들에게 진정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안소현(여·46·태평동)씨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고 싶었지만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지 않았다. 적은 힘이지만 굉장히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또 허명현(여·45·부사동)씨는 “따뜻한 어머니와 같은 사랑을 나누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에게 환한 미소를 주게 되어서 매우 흡족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박현숙 씨(여·46·대사동) 가정에는 새봄을 맞이해 사랑의 도배 및 장판시공을 했다. 이에 박현숙 씨는 “겨우내 곰팡이가 가득피어 아기 건강에 염려가 많이 됐는데 이렇게 집을 깨끗하게 수리해주셔서 제 마음에도 봄이 피는 것 같고 직접 오셔서 봉사해주시는 모습이 가족처럼 너무 편안하고 행복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번 봉사를 준비한 정관택 목사는 “유월절을 앞두고 하나님께로 받은 사랑을 실천하며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는 가족과 같은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전함으로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가 퇴보하는 현실과 대조적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성장 원동력은 어머니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임을 밝힌다. 하나님의 교회는 선교활동 외에도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이웃사회에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이들은 어머니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며 그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현재 국내외 2200 지역에 진출해 활발한 선교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교활동 외에도 거리정화, 농촌 돕기, 재난구호, 생명 살리기 헌혈 등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이웃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함과 동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하나님의 교회는 재난구호에도 앞장서고 있는데 홍수, 태풍 등으로 훼손된 지역을 복구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노인복지에 힘을 쓰고 있으며 농촌 돕기,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2011년에는 전 세계 구호활동에 힘입어 미국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라이프 타임상을 수여했다. 이는 봉사활동 부분의 노벨상으로 인식되는 상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주의가 만연해 타인을 돌아보지 않는 시대에 환경정화운동이야말로 이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항목이다. 이에 환경운동가들도 많은 이들의 환경정화활동 참여가 지역 주민들의 인식까지도 개선될 것으로 관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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