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예술 교육 환경개선사업 지원
체육·예술 교육 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전교육청, 11개교에 총 5억 5천만원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3.04.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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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낙후지역 학교 우선 지원 추진


대전시교육청은 체육·예술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2013년도 상반기에 관내 11개 중·고등학교에 총 5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2007년도 교육부 특별 교부금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2009년도 대전시교육청 자체 사업으로 전환됐으며 2013년 4월 현재까지 90개 중·고등학교에 총 44억 원을 지원해 체육·예술 교육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체육·예술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대상 학교는 주로 체육관, 음악실, 미술실의 시설이 노후해 보수가 필요한 학교로서 학생 수나 인구, 거주 밀도가 높은 학교를 우선 지원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그간의 추진 성과는 체육과의 경우 지원금을 운동기구 구입 및 시설 확충에 투입해 운동 기구를 활용한 건강 관리 수업과 학교 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해 체육활동 활성화와 인성 교육에 큰 보탬이 됐다.
음악과는 기타, 드럼 등 악기 구입으로 실용적 기악 수업과 음향 장비 선진화를 통한 음악 감상 활동이 크게 강화됐다. 또 미술과에서는 수도 시설 개선, 미술 작품 감상 기자재 선진화로 실기 활동 활성화와 미적 감수성 훈련이 크게 향상됐다.
교원학생지원과 김진용 과장은 “경제적으로 낙후한 지역의 학교를 우선 지원하는 등 향후 매년 5억5000만 원 씩을 투입해 체육·예술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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