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터키 홈쇼핑 시장 진출
GS샵, 터키 홈쇼핑 시장 진출
‘MNG SHOP’ 구축 내달 8일 개국
  • 뉴시스
  • 승인 2013.04.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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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터키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
GS샵은 터키 물류기업 MNG그룹과 합작한 ‘MNG SHOP’을 만들고 내달 8일 개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GS샵의 6번째 해외 진출이다. GS샵은 유럽의 관문인 터키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1위 홈쇼핑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합작사인 ‘MNG SHOP’은 GS샵이 30%, MNG그룹이 70%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양승환 GS샵 상무가 대표직을 맡아 실질적 경영을 이끈다. MNG SHOP은 현재 터키 전역에 시험 방송을 하고 있다.
파트너사인 MNG그룹은 물류, 방송, 항공, 호텔, 건설 등 총 8개 분야 사업을 벌이고 있는 기업. 특히 터키 내 페덱스(Fedex)사업을 운영하는 등 물류 및 택배 분야에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TV8’를 운영하며 축적한 방송 역량도 뛰어나 최적의 홈쇼핑 사업 파트너라는 평가다.
GS샵 관계자는 “현재 터키 홈쇼핑 시장은 저가 상품 위주의 인포머셜 방송이 대부분으로 규모가 매우 작다.”며 “하지만 두터운 젊은 인구층을 중심으로 인터넷쇼핑이 활성화돼 있어 무점포 유통에 장벽이 없고 홈쇼핑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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